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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Drama

드라마 리뷰 : 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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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16부작
- 송중기 (윤현우, 진도준), 이성민 (진양철), 신현빈 (서민영), 박혁권 (오세현), 김남희 (진성준), 박지현 (모현민), 김신록 (진화영), 김현 (이필옥), 윤제문 (진영기), 조한철 (진동기)




⭐️⭐️⭐️⭐️⭐️
지금의 지식을 그대로 가진 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면 난 전교1등도 하고 엄청난 부자가 됐을거야!
라는 생각을 여러번 해봤던 거 같다 :)
이 드라마는 그 꿈을 정말 실현시켜주는 작품이었다. 상상만 하던 그런 일들이 드라마에서 (드라마니까...) 나와주니 정말 너무 재밌고 짜릿했다. ㅋㅋ
물론 똑같이 알고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대담하게 행동으로 옮겨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 또한 능력이겠지만 진도준은 본인의 것을 챙기는 것 뿐만이 아닌, 올바른 방법으로 속시원하게 재벌가들을 다루는 모습에서 더
희열이 느껴졌던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짧은 지식 속 역사의 장면들이 나오니 뭔가 더 반갑고 재밌었다!

하지만 진도준이 두번이나 큰 트럭에 치이는 장면은 좀 ... 아쉬웠다. 꼭 두번씩이나 그랬어야 했을까,,? 충분히 다른 방법들이 많았을 텐데 저 장치로 인해 마지막에 가서 살짝 지루해진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아, 마지막 결말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결말도 재미있게 봤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모든것이 결국 꿈 이었..... 다 는 것이 약간 허무하게 느껴지긴하지만 현실로 돌아와서도 윤현우는 결국 진실을 밝혀냈고, 잘 살아남지 않았나. 개인적으로는 진도준이 진양철 회장의 뜻을 받아 다른 형제들을 누르고 의기양양하게 순양을 물려받는 결말을 바라고 예상해보긴 했지만, 뭐 작가의 상상력에선 이게 최선이었나보지 :)

시간가는줄 모르고 푹 빠져서 재밌게 봤던 드라마!
역시 송중기는 연기할때 참 멋있고 사람을 몰입하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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