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 것 같다.
쓸모가 있다, 라고 하면 너무 도구같아지는 거 같아서 기분이 쫌 그렇고(^^)
그냥 누군가가 나로인해 문제가 해결되거나 자극이 되거나 인사이트를 얻거나,
그리고 뭐 이런 대단한거 아니어도, 그저 웃거나 편안해지기만해도-
나는 그 포인트에서 굉장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 것 같다.
오늘은 생각치도 못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받아 행복했다.
윌렴이 내가 생각나서 사왔다는 빵이 그렇고,
이벤트에 당첨이 된 것도 그렇고.
나도 많이 더 많이 주고 살아야겠다.
받는 사람도 행복하게,
주는 나도 행복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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