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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cially/Overseas

하와이 8박 10일 신혼여행 - 8일차 (렌트카반납, 신속항원검사 Rapid test, 쇼핑,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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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일차의 아침이 밝았네요
오늘은 여유롭게 조식으로 시작을 합니다



야외 공간은 바다도 잘 보이고 예쁜데
새도 너무 날아다니고 많이 더워서
실내를 선택했어요 :)




여전히 맛있는 할레쿨라니 조식 ><




오늘은 오전에 렌터카를 반납하러 갔습니다.
어찌나 연비가 좋던지
계기판 보시면
저희가 3일을 돌아다녔는데도
저거밖에 소진을 못했어요ㅋㅋ
그 차를 렌트할때 처음에
주유선택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연비가 좋은 차인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그냥 쓰는만큼 채워서 반납하는걸 해도
됐었을듯,,,?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어제 스냅을 마치고
Nomi Health 신속항원검사 예약을 했었는데요!
이 곳이 바로 자가 + 무료로 검사한다는 곳,,!

한국 입국할때 하루 전 음성확인서가 필요해서
검사를 했어야 했고,
저희가 11시쯤으로 예약했었는데
예약시간보다 빨리 9시쯤 가봤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해주더라구요!!! (너무다행)





검사결과를 기다리며
근처 카페에서 커피한잔씩!

Cafe Villamor
- Ice Americano
- Ice Latte
약 $11

30분 정도 기다리면 결과를 준다고 해서
이곳에서 시원하게 좀 쉬다가
결과를 받으러 갔어요
다행히도 둘 다 Negative !





슬슬 걸어서 알라모아나로 갔습니다.
차가 없으니 이렇게 걸으며 동네 구경도하고 ㅋㅋ
이것또한 좋더라구요!

해가 뜨겁긴 하지만 습하지 않아서
온도에 비해 땀이 별로 안났던거같아요!




하와이의 신호등은 이렇게
사람이 버튼을 눌러야 작동하는 방식!




원래 이날 여기서 추가로 세일을 한다고 해서
비교해보려고 겸사겸사 방문을 했던건데
생각보다 세일이 별로라 ㅋㅋ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숙소까지는 버스타고 가기><
하와이 버스도 타보고 재밌네요
밖에선 안이 안보이는데
안에선 밖이 살짝 뿌옇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냄새는 좀 별로였어요 ㅋㅋ

하지만 기사분이 정말 친절하시고
사람들 다 앉아야 출발하는 등 안전해서
그런점은 좋았습니다!




이날의 날씨는 정말 기억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기분좋은 따뜻함과 바람도 간간히 불어주는.!




점심을 먹으러 버스에서 내려
이곳에 왔습니다!!!
하와이 3대버거 두번째집!


Teddy's Bigger Burgers
- Kaneohe Style - double burger
- Kailua Style - double burger
$47.08




하하 가게 이름이 비거버거라는것을
인지하고 시켰어야 했는뎈ㅋㅋㅋㅋㅋㅋ
첫번째 갔던 버거집이 넘 실망스러웠던터라
여기서 감히 더블버거를 시켰더니




세상많았떤..........
저 기본 콜라컵이
스타벅스 벤티사이즈보다 컸던거같아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바깥 구경을 하며
천천히 먹었습니다





결국 이만큼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기고 나왔어요 ㅠㅠ ㅋㅋㅋ
웬만해선 뭐 안남기는 저흰데
이건뭐 양이 적은 분들은
더블버거 세트 하나로 둘이 드셔도 될만한 정도입니다







먹으면서 입국심사때 필요한
Q코드를 발급받았어요!
확실히 이거 해놓고 나니
나중에 입국할때 편했습니다!
그냥 머 작성할 거 없이
보여주고 쓱쓱 지나가기만 하면 됨!




그리고 남편이 많이 피곤해해서
숙소로 돌아와 쉬어주었어용 :)



그냥 이렇게 베란다에 나가 앉아서
해변 구경을 하는 것만도 너무나 힐링,,,!





ㅋㅋㅋㅋㅋㅋㅋ 물에서 노는 사람들을 보니
참을 수 없어서 수영복 갈아입고
호텔 수영장 진입!
칵테일을 한잔씩 시켜서 먹어봤어요

$36는 룸차지로!

열심히 물에서 놀다가
출출해진 저희는
간단히 씻고 준비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호텔 직원분이 추천해주셨던
Yard Huse!
밖에서 먹고 싶었는데
딱 저희 앞순서에서 자리가 꽉차서ㅠㅠ
안에서 먹었답니당




Yard House
- Dragonfruit Cosmo
- Maui Pineapple Chicken
- Pink Dragon
- Ham & Pineapple Pizza
$66.94


저희가 갔을 땐 아니었지만
이 레스토랑이 Happy Hour가 있어서
그때가면 모든 음식이 반값이라고 해요!
특이한,,, 엄청 긴,, 맥주도팔고 ㅋㅋ
재밌었어용!





소화도 시킬겸
한국에 가져갈 선물사기!
이것저것 쿠키랑 초콜릿 등등
쇼핑했습니다><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밤이 저물어가네요
그냥 존재하기만 해도 행복한 곳이라
더 있고 싶은 마음 반,

그치만 어서 돌아가서
맛있는 한국밥을 먹고싶은 마음 반 ㅋㅋ

그리고 내가 진짜로
결혼을 했다니?ㅋㅋㅋㅋㅋㅋㅋ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그렇게 마지막 밤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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