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의 시간은 언제나 나에게 배울점을 가져다준다

자기계발서적이나 경제도서 등을 보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실행력” 이다.
우리는 현재 유투브나 책, 뉴스, 대화, 오디오 앱, SNS등을 통해 너무나도 많은 정보 속에서 여러 종류의 말을 들으며 살고 있다.
그 중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 컨텐츠는 아마 성공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인간 관계에 있어서, 또 경제적인 여유에 있어서, 혹은 본인의 커리어나 육아 등에 있어서 모두가 원하는 건 ‘성공’일 것이다. 그리고 그 성공의 방법들을 누구나 많이 보고 들어도, 실제로 그걸 “해보는”건 완전 다른 거라 생각한다.


오늘 우리 팀 후임과 얘기할 타이밍이 좀 생겨서
회사에서의 시간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회사가 바쁠때는 정말 화장실 시간도 없이 바쁘지만 안바쁠 때는 여유가 참 많아서 이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다고, 나도 생각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같은 고민을 하는 후임이 마음이 좀 쓰였던 것 같다.

내꺼로 만드는게 중요해

시험기간에 공부를 하면서 내가 이 시험만 끝나봐라, 친구들이랑 술도 먹고 애인이랑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책도 보면서 자기계발도 해야지, 운동도 해서 꼭 몸도 좋게 만들어야지! 싶지만,
막상 시험이 끝나면 하루에 12시간씩 자고 누워서 TV나 보고 게임하고 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리라........ㅎ

사람 마음이라는게, 나에게 시간이 생기면 이걸 해야겠다, 저걸 해야겠다 많이 계획은 하지만 막상 그 시간이 생겨버리면 내가 편하고 좋은 쪽으로 가게 마련이다. 그걸 해내려면 정말 큰 의지가 필요할 거고.

난 오늘 후임에게 회사에서 시간을 쓰는 (많은 것도 아닌) 단 한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다. 과연 이 후임이 그렇게 시간을 활용 할 수 있을지는, 그사람의 의지와 목표, 마음에 달린 것이라 생각한다. 굳이 그 방법으로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 들은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그 한가지를 해낼 실행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뭘 해도 할 놈인 것 같으니까!
여기서 더 성장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게임이나 하고 SNS나 보면 될테지!ㅋㅋ
아무튼 앞으로 두어달간 기대해볼만한 게 생긴 것 같다. (꼰대인가)

그 친구를 보면서 ... 나에게 오는 정보들을 나는 과연 내 것으로 잘 만들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작은 거라도 관심있고 중요한 것들은 하나씩 정말로 해보면서 내 “실행력”을 늘려가야겠다.!